한국일보

“한인사회 발전위해 협력”

2009-08-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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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인회-단체장 상견례…모임 정례화

시카고 한인회(회장 장기남)는 지난 21일 한인회관에서 2009년도 제1차 시카고 한인회-단체장 상견례 모임을 개최하고 단체들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총영사관을 비롯해 문화회관, 상의, 상록회, 각 향우회 등을 대표한 30여명의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단체들의 화합과 협력 방안 모색에 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장기남 한인회장은“앞으로 이런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서 한인사회내 여러단체들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성환 총영사도 “서로를 알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최근 미용재료업계의 두 단체가 통합됐듯이 서로 화합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단체장들은 각자가 맡고 있는 단체와 그 활동에 대해 다른 단체장들에게 설명했고, 한인회 역시 올해 하반기에 있는 추석잔치와 한인회 회원이 됐을 때의 특전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각 단체간 협조를 요하는 안건에 대한 논의의 시간이 이어졌다. 영남향우회 홍순완 회장은 “우리 향우회에서 한가위 추석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초대 가수를 불러서 디너쇼를 개최하니 많은 단체에서 협조해 주시고 동포들을 위한 추석행사가 정례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에서 강영국 체육회 부회장은 문화회관이 문화체육회관 개념으로 만들어져 농구, 실내축구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면 사용요금을 통해 관리비도 마련되므로 바람직할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김향숙 간호사협회 회장도 한인회에서 행사 일정을 미리 공표해 주면 참석자들이 더 늘어날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제1차 한인회-단체장 상견례 모임에서 장기남 한인회장이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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