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LG, AUO 등 업계 선두주자 16명 발표 참여
패널시장 지난 2분기부터 매월 10-20% 가격 상승.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시장 조사 및 리서치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 뱅크(대표 권상세)가 지난 20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 디스플레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디스플레이 및 관련 업계에서 선두주자의 자리를 다투는 기업들인 LG디스플레이, AUO,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3M, 코닝 등의 관계자 16명이 참여해 발표했다.
디스플레이 뱅크 미국지사 정귀숙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각 분야별 동향 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에 따른 주요 패널 메이커들의 사업 투자 계획들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뒤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 및 관련 업계들의 사업이 활성화되고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세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2008년 4분기와 올해 1분기까지는 패널시장이 -20%에서 -40%까지 적자를 보이는 등 좋지 않았으나 올 2분기부터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LCD TV와 노트북 PC 등 IT 관련 모니터의 가격이 상승하여 지난 4월부터 재고가 모두 소진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또 지금은 매월 10-20% 패널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 같은 상황은 오는 11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백투스쿨 시즌과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서 패널 메이커들이 더욱 더 바빠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만의 제1의 패널 업체인 AUO의 부사장 C. T. Liu 박사는 e-페이퍼(전자종이기술)에 소요되는 패널은 양산을 시작했으며 AMOLLED는 개발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는 양산될 것이라면서 AOU는 올해 3,4분기에 수요가 개선되어 이익이 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AOU는 올해 e-페이퍼에 들어갈 패널 3백만 대를 만들어 낼 계획이며 2010년에는 3천만대의 e-페이퍼 패널을 만들 예정이다.
LG 디스플레이의 강인병 상무는 LED, LCD TV에 대한 현재의 상황에 대한 전망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전략에 대한 설명을 했다.
강 상무는 우리의 전략은 LED TV 기술을 차별화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하이컬리티 제품을 만들어 제품의 차별화 정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LG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오 관련 엣지에 부치는 것과 전체에 사용하는 두 가지 제품을 모두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닝에서는 터치스크린용 보호 글래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강인한 내구성과 끍힘이 없어 패널 메이커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에 따라 터치스크린용 보호 글래스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밖에 인텔의 모바일 플렛폼 부서장인 Achin Bhowmik박사는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점점 인터넷 인터페이스 툴로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는 넷북을 포함한 모바일 컴퓨터 시장의 경쟁성에 대해 발표를 해주기도 했다.
또한 Tyco전자의 자 회사인 Elo Touch Systems의 Joel Kent 박사 소비 전자 제품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터치스크린 패널을 이용한 제품 기술 개발에 대한 소개 및 향후 잠재시장에 대해 알려주었다.
이외에도 Stantum의 멀티 터치에 사용되는 칩 시장에 대해, 글래스를 이용한 touch screen 기술 및 잠재시장, Applied Materials 의 자회사 AKT와 3M의 LCD의 장비 및 재료 시장을 각각 발표 했으며 마지막으로 3M의 자회사인 3M Touch Systems은 게임시장에서 멀치 터치 기술의 잠재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