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종한국학교 교사 이전

2009-08-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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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 교육전통 이어 간다

세종한국학교 교사 이전

학사 이전을 앞두고 교사 및 임원들이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고있다. 사진 왼쪽 2번째부터 정해천 교장, 황희연 교감, 신영창 이사장, 전수연 학부모회장.

각계 일꾼 이사진으로 나서.

지난 18년간 이스트베이 지역 한인 2세들의 뿌리교육에 앞장서 온 세종한국학교(교장 정해천)가 22일(토) 캐스트로밸리 지역으로 교사를 이전한다.
새로운 교사는 캐스트로밸리 나사렌 교회(Castro Valley Church of Nazarene, 19230 lake Chabot Rd. Castro Vally) 부속 교육관 2층으로 최소 6,000스퀘어피트 면적에 10개의 교실이 설비되어 있다.

교사 이전에 대해 정 교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오랜 전부터 준비해 왔으며 전체 학생들의 80%가량이 캐스트로밸리 또는 산라몬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해당 지역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거 25년간 교육 일선에서 활동해온 황희연 교감 또한 “2세들에게 안정된 교육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한국학교는 베이지역에서 활동 중인 5대 독립 한국학교 중 하나로 지난 18년간 한국의 고유 문화와 한글 교육에 전념해 오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보유한 만큼 각계 한인 동포들의 참여와 육성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한국학교 신영창 이사장은 “교사의 새로운 단장과 함께 신규 인사들을 영입, 이사진을 강화하여 양질의 교육을 2세들에게 배풀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이사진으로는 정해천 교장을 포함해 강명신, 구본홍, 김대부, 김재중, 박성희, 박 호, 이광용, 최필구, 한상규, 한영인씨가 활동중이다. 세종한국학교는 오는 12일(토) 오전 9시30분 가을학기 첫번째 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세종한국학교에서는 제10회 교육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오는 10월10일 레이크샤봇 골프코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510)909-9716.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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