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트, 마침내 파업

2009-08-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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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새벽 0시부터 출근길 대혼잡 예상

노동 협상시한을 한달여 이상 넘기고도 합의점 도달에 실패한 바트 노조가 마침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13일(목) 기자회견을 갖은 바트 1555지역 노조는 오는 17일(월) 새벽 0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제슨 헌트 노조회장은 “실제로 행동을 취하는 것 외에는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제임스 팡 바트 디렉터는 노조측이 협상테이블에 다시 나서주기를 계속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당국과 노조측은 이번 주 마지막으로 열렸던 협상에서도 상호 입장만을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서 집계하고 있는 1일 평균 이용객수는 약 34만명으로 17일 오전부터 파업에 의한 심각한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파업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한동안 바트 이용객들은 카풀 또는 대체 공공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카풀에 대한 정보 및 예약은 인터넷 511.org 또는 전화 511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다른 대체 교통 수단인 알라메다-베이 구간 페리는 www.eastbayferry.com 또는 (510)522-33000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AC트렌짓(510-817-1717), 칼트레인(800-660-4287) 등이 대체 교통 수단으로 권장되고 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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