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에도 짝퉁 바이러스 경고

2009-08-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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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컴퓨터 바이러스 위협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


실제로 있지도 않은 컴퓨터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는 경고가 북가주 한인사회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혹스(Hoax)’로 불리는 엉터리 경고는 이메일을 통해 일반에게 전달된다. 최근 북가주에 나타난 혹스는 제목이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라는 이메일을 받았을 때 그 이메일을 열게 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


해당 혹스는 이미 2007년도 한국 네티즌 사이에 등장했던 사례로 한국의 대표적 바이러스 백신 개발사, 안철수 연구소를 비롯해 다수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이 허위주장임을 확인한 바 있다.

혹스는 사용자들에게 근거없는 혼란과 두려움을 조장하는 장난 이메일로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메일을 받더라도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개발사 관계자들은 “혹스는 단순한 장난이나 유언비어일 뿐이지만 한번 확산되면 그로 인한 혼란과 여파는 작지 않다”며 “혹스를 발견하게 되면 현혹되지 말고 백신업체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이라고 설명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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