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천~시카고 꽉찼다

2009-08-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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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 개학 앞두고 학생 귀국 러시

8월말부터 좌석여유

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나갔던 학생들이 속속 돌아오면서 인천-시카고간 국적항공편이 모처럼 연일 만석을 띄우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에 따르면 근래 한국에서 오헤어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은 몇몇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를 제외하면 100%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특히 귀국하는 학생, 새로운 유학생과 더불어 환율이 1,200원대로 내려가며 관광객도 소폭 증가, 만석의 또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은 학교가 대부분 개학을 하는 8월말 이후면 누그러질 전망이어서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카고 한인들의 경우 귀국편을 예약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테드 리 판매담당은 “쿼터제, 학기제 대학, 그리고 중고등학교의 개학이 맞물리면서 학생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 때문에 근래 인천~오헤어 항공편은 연일 만석”이라고 전하고 “그러나 8월말 정도가 되면 좌석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한국 여행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지금 계획을 세우셔도 무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김상찬 지점장은 “한국행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2주일 정도의 일정을 잡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8월말 정도가 되면 인천~시카고 항공편 좌석에 여유가 생긴다. 일부에선 돌아오는 편을 걱정, 여행을 포기하시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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