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학동안 자연을 배운다

2009-08-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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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삼림보호지구,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쿡, 듀페이지, 레익카운티 삼림보호지구(Forest Preserve District)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보다 자연을 접하며 유익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캠페인 활동과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 외에는 집에서 주로 방에서 컴퓨터와 TV만 끼고 사는 학생들에게 대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려는 것이 바로, 각 카운티 산림보호지구가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다. 레익카운티 산림지구에서는 올해 “아이들을 집에 두지 말자(Leave No Child Inside)”라는 캠페인을 통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인근 숲과 호수로 나와서 자연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캠페인 담당자들은 “자녀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이해하며 또한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공원으로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그리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인근 산림지구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을 대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학생들은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가정이 많아서 그동안 이용자들이 크게 늘지 않았으나 최근 지갑이 얇아진 학부모들이 실속 있게 자녀들과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삼림지구가 관리하는 숲 속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달 중에 계획돼 있는 카운티별 무료 자연학습 프로그램들은 다음과 같다.


<레익카운티>
▲그린 유스 팜 하베스트 데이: 12일(수), 19일(수), 22일(토), 26(수), 29일(토) 오전9시~오후1시 노스 시카고 소재 그린벨트 산림지구(그린베이길과 벨비디어길 부근에 입구) ▲패밀리 프라이데이: 14일(금) 오후 12시~3시 리버티빌 소재 인디펜던스 그로브(밀워키와 리버길 교차로에서 동쪽으로 한블록 가면 나타나는 버클리길에 입구)
(문의: 847-367-6640 또는 www.lcfpd.org)

<쿡카운티>
▲패밀리 펀 패키지: 쿡카운티 산림보호지구의 페이스북에 인터넷으로 가입하고 이메일 한통만 보내면 브룩필드 동물원 무료 입장권 4매와 시카고 보타닉 가든 무료 주차권 1매, 쿡카운티 운영 골프장 할인권 1매와 수영장 무료 입장권 1매를 받을 수 있다.(www.fpdcc.com) ▲자연학습 이벤트: 8월 한달간 계속 오전 8시~오후 5시 노스브룩 소재 리버 트레일 네이처 센터(3120 Milwaukee Ave.) (문의 : 847-824-8360)

<듀페이지 카운티>
▲칠드런스 팜 코어스: 10일(월) 오후 1시30분~4시 웨스트 시카고 소재 클라인 크릭 팜 (1N600 County Farm Rd.) (문의: 630-876-5900) ▲네이처 웍데이: 15일(토) 오전9시~오후12시 네이퍼빌 소재 스프링브룩 프레어리(75번가와 플레인필드 네이퍼빌길 교차로 부근) (문의: 630-933-7681 또는 www.dupageforest.com) <이경현 기자>

사진: 레익카운티 삼림보호지구에서 마련한 자연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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