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즐겁게 봉사했죠
2009-08-10 (월) 12:00:00
시카고 순교자성당 자원봉사단
이번 제14회 시카고 한인 축제에는 시카고 순교자 성당의 2세 학생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필요한 온갖 일들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카고 순교자 성당 자원봉사단의 존 김 단장은 쓰레기 통도 비우고 얼음이 필요한 곳에 얼음도 운반해 드리는 등, 저희를 필요로 하는 일은 뭐든지 해드리고 있다며 저희 시카고 순교자 성당에서는 벌써 몇년째 이렇게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로 대거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기쁜 마음으로 전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해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날씨가 더워서 모두들 셔츠가 땀으로 젖어있고 이마에도 땀방울이 맺혀있었지만 모두의 얼굴 표정은 밝았다. 시카고 순교자 성당의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인 브라이언 정군도 함께 일하면서 추억도 만들고 장난도 치면서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즐거울 뿐이라며 구경 온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고 한인으로서의 자긍심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고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이라고 전했다.<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