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팥빙수, 시원한 한국의 맛”

2009-08-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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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뉴스 식당소개 코너서 이슨스 레스토랑 소개

abc7뉴스의 인기있는 음식점 소개 코너인 ‘헝그리 하운드’를 진행하는 리포터 스티브 돌린스키가 지난 7월 31일 아침에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시카고시내 링컨팍 지역내 드폴대학 캠퍼스 부근에 있는 한 한인 운영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팥빙수를 소개하며 새롭고 시원한 맛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름 특집으로 아이스크림과 빙과류 디저트 중 색다른 메뉴를 소개하고 있는 헝그리 하운드의 돌린스키 리포터는 팬아시안 음식점인 이슨스 레스토랑 & 카페(2201 N. Sheffield)에서 여름 인기 메뉴로 각광받고 있는 팥빙수를 집중 조명했다. 돌린스키는 “카페 주인이 한국 전통의 별미를 이어받아 푸짐하고 달콤하며 작은 얼음 알갱이들이 시원하게 여름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맛을 선보이고 있다”며 “팥과 얼음, 작은 떡 조각, 과일, 아이스크림, 우유가 어우러져 기막힌 맛을 낸다”고 소개했다.

이슨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슨 심씨는 “팥빙수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재료 중 하나는 영양가 높은 곡류를 갈아 만든 미숫가루다. 한인들은 이를 통해 미네랄 성분을 첨가함으로써 영양 면에서도 좋은 여름 간식을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누구나가 좋아할 수 있는 여름철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팥빙수와 이를 응용한 과일 빙수 등 각종 빙수류는 링컨팍 같은 다운타운 인근 지역 외에도 시카고 한인타운내 카페나 서버브 지역 한인 제과점 등에서도 한인 고객은 물론 타인종들을 통해 많이 팔려나가고 있다. 나일스 소재 빵굽는 마을의 스캇 홍 대표는 “팥빙수와 함께 녹차빙수가 여름철이면 한인 고객분들은 물론 중국, 필리핀 등 다른 아시안계 고객들에게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직접 빙수용 팥을 만들어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빙과류에 있어서 한인들은 프로즌 요거트를 대중화시켜 몇년전부터 미국 시장에서 빅 히트를 치는 등 맛과 영양을 지닌 여름 디저트류 판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경현 기자>

사진: 이슨스 카페의 대표 이슨 심씨가 주방에서 직접 팥빙수를 만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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