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형 교수 특별 방문, 한국 대학대표 선수단 시범
이규형 교수가 직접 지도한 대학대표 선수단 시범이 끝난 후 행사관계자들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번째 줄 왼쪽에서 4번째부터 이규형 계명대 교수, 민경호 UC버클리 명예교수, 구평회 CUTA 회장.
가주 태권도 연합회(CUTA, 회장 구평회)가 주최하는 제3회 가주 태권도 챔피언쉽이 8일(토) 오전 11시 30분 UC버클리 무도 연구소의 후원으로 칼 레크레이션 스포츠 부트 캠프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당일 행사에는 지난 달 17일 태권도의 세계 전파를 위해 가주를 방문한 한국의 3대 대학대표 태권도 선수단 30명이 참가해 특별시범을 펼쳤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현대 태권도 품세의 창시자로 전세계에 널리 알려진 계명대 체육대학 태권도학과 이규형 교수(공인 9단, 국제심판 S급-특별급)가 특별 방문해 참가 선수들과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교수는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에서 태권도 시범단을 안무, 지도해 세계에 위상을 떨쳤으며 1990년 구소련에 한국 태권도 최초 보급자이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국빈 방한 시 태권도 시범, 2002년 평양, 미국 이민 100주년기념 행사에 워싱턴DC 등 대도시 순회시범공연,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111 차례 걸쳐 순회하면서 태권도 세미나와 시범을 보여 태권도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각인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2006년에는 제1회 세계태권도 품새 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으로 임명되어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는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이 교수는 2007년도 국제 체육 유공자로서 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한편 대학 대표 태권도 선수단은 세계 태권도 한마당 성적을 기준으로 한국 국기원에 의해 선발된 경희대, 계명대, 한국체육대학 소속 정예 선수들로 가주 및 워싱턴주 시에틀에 소재한 수십여 도장에서 종주국 태권도 교육에 참여했으며 10일(월) 1개월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