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차비가 오르다보니…

2009-08-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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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노인 아파트 근방 핸디캡 주차증 집단 도난

주차비가 오르다보니…

유리창이 깨진 채 핸디캡 주차증을 도난당한 차량들이 줄을 서 있다.

지난 6일(목) 밤부터 7일(금) 새벽 사이 오클랜드 28가와 브로드웨이 교차로 근방 노인 아파트 앞에서 8대의 차량 유리창이 파손되고 내부에 걸려있던 핸디캡 주차증이 도난됐다.

사고를 확인한 경찰은 다른 물품이 없어진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범인들이 핸디캡 차량 운전자가 많은 노인 아파트 지역을 노려 주차증을 훔친 것으로 추정했다.

핸디캡 주차증이 있는 차량은 장애자 전용 주차 외에도 무료로 도로변 미터기 주차가 가능하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제보자 L씨는 “주변에서 주차증을 노린 범죄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며 “도심 주차비가 올라 이런 범죄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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