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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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차압 작년보다 2배 늘어

2009-08-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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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튼로드 지역 129가구당 한 채꼴

햄튼로드 지역 주택차압이 작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리얼티 트랙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햄튼로드 지역 주택 차압 비율은 작년 동기에 비해 2 배로 증가했다. 햄튼로드 지역 주택 차압 비율은 129가구당 1주택 꼴이며 미 전역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주택 차압 순위가 92위에 올랐다.
차압 단계에 있는 주택은 올해 상반기 5천284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주택의 1%보다 적은 수이다. 리얼티 트랙회사는 그 동안의 주택들은 집 주인들이 서브프라임의 높은 이자나 변동이자로 인해 월 상환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직업을 잃어버리는 집 주인들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햄튼로드 지역의 실업률은 올해 6개월 동안 7.4퍼센트이며 이는 전국 9.7퍼센트보다는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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