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남중대)가 지역 타 한인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협력을 통해 대대적인 8.15광복절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관계자는 4일 오욕의 역사를 딛고 맞이한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재향군인회 분회와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등 8개 단체와 함께 광복절 기념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주최하는 제64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북가주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남중대 회장은 이와 관련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의 대가로 일제 식민지에서 벗어나는 광복을 맞이했으나 우리에게 기다린 것은 남북으로 갈라질 수밖에 없는 민족 분단이었다면서 비록 지금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힘들고 어렵지만 실리콘밸리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나마 화합하고 단결하자는 의미로 여러 단체가 참가하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중대 한인회장은 또 일본은 아직도 한반도의 침탈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2월22일에는 오히려 시마네현이 독도에 대해 일방적으로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등 오만방자한 행위를 일삼고 있다면서 이러한 일본의 행위를 볼 때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또 다시 그런 오욕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화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념식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는 주최 측인 실리콘밸리 한인회 외에 재향군인회 실리콘밸리분회, 산호세 노인회,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 산호세 오륜회, 실리콘밸리 체육회, 이스트베이 한인회, 북가주6,25 참전국가유공자회, 북가주 월남전참전전우회 등 8개 단체이다.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8월15일(토) 오전10시
장소:북가주문화센터 대강당
주소:532 Mercury Dr Sunnyvale. CA 94086
문의:(408)616-0112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