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베어스서 뛴다
2009-07-31 (금) 12:00:00
OSU졸업 한국계 풋볼 유망주 마커스 프리만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대학풋볼의 스타로 부상한 마커스 프리만(23)이 시카고 베어스에서 프로 선수생활을 시작한다.
프리만은 한국인 어머니 나정자씨와 아버지 마이크 프리만 Sr. 사이의 두아들중 차남이다. 전미대학풋볼팀중 전통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는 오하이오 스테이트대학(OSU)에서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 프로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던 프리만은 지난해 대학졸업후 프로팀을 저울질하다 결국 시카고 베어스를 선택했다. 베어스는 NFL 구단중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이어서 수비수 출신인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섰기 때문이다. 프리만은 베어스로의 진출을 확정지은 후 최근 오하이오주 후버하이트 타운내 자택에서 가족, 친지, 친구, 이웃들을 초청해 프로팀 입단 파티를 갖고 프로선수로서도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수비수의 중심인 라인백커로 베어스의 훈련캠프에 합류한 프리만은 대학과 프로팀은 수준이 다른 만큼 대학시절의 스타의식을 접고, 프로세계에서도 인정받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하고 있다. <김광일 데이튼 주재기자>
사진: 시카고 베어스에서 뛰게 될 마커스 프리만과 어머니 나정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