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체 이겨낸 굿윌 ‘애즈이즈’ 전략
2009-07-30 (목) 12:00:00
▶ 싼 가격에 무더기로 경매 판매…매출 36% 증가
경제침체로인해 수많은 소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삼은 굿윌(Goodwill) ‘애즈이즈(As-Is)’ 상점은 2007년과 2009회계년도 사이 매출이 36% 이상 증가해 화제다.
샌프란시스코 11가와 미션 스트릿에 위치한 이 상점은 다른 굿윌 상점들에서 4주 이상 팔리지 않은 물건들을 들여와 매일 아침 무더기로 싸게 경매판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님들은 주로 옷, 가방 등을 이곳에서 대량구매, 2차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주로 단골손님들만 찾던 예전과는 다르게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새로운 중산층 소비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경제침체에 대한 ‘애즈이즈’ 상점의 이같은 전략은 2007회계년도에 92만 7천달러에 그쳤던 매출을 2009회계년도 128만달러까지 올려 놓았다. 또 애즈이즈에서 팔리지 못한 물건들은 쌓이지 않고 매일 1톤씩 재활용회사들에 팔리고 있다.
<김주영 인턴기자> jake90@berkeley.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