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irst 5 캘리포니아, 한국어 육아안내자료 제공

2009-07-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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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5년간의 양육방법 다뤄

First 5 캘리포니아에서 영아나 유아를 자녀로 둔 부모들에게 육아안내자료(Kit for New Parents)를 제공한다고 한다.

미국으로 이민와서 아기를 가진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할 뿐 아니라 언어가 유창하지 못하고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 이런 부모들을 위해 First 5 캘리포니아에서는 출생부터 첫 5년 동안 아이와 부모에게 도움이 될 육아안내자료를 제공한다.

노란색의 육아안내자료 상자에는 모유수유, 변기훈련, 질식이나 독극물 접촉과 같은 사고에 대한 대처법, 연령에 따라 자녀와 놀아주기, 학교 준비에 관한 안내, 아기용 고무치솔, 성장차트, 자동차 선스크린, 차일드 케어와 유아원을 선택할 때 유심히 살펴 보아야 할 것들에 관한 체크리스트, 처음 부모가 된 사람들을 위해 임신에서 만 5세 까지의 단계별 발달 과정에 대한 조언, 덴탈 케어에서 훈육까지 여러가지 주제에 관한 아동 발달 전문가들과 유명인사들의 토론을 담고 있는 DVD, 주정부 및 지역의 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정보, 어린이들의 건강과 흔한 질병들에 대한 참고서, 저렴한 비용의 의료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는 Healthy Families 의료보험 안내서 등이 있다.


영어가 불편한 분들을 위해 모든 자료가 한글로 된 자료도 제공하기 때문에 신청시 한글 자료를 요청하면 된다. 신청: 1-800-543-7025(영어) 또는 1-800-597-9511(한국어).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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