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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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참여는 한인 권익신장 첫발”

2009-07-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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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윤 보스턴 시의원

최근 애틀랜타에서 열린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가한 샘 윤 보스턴 시의원이 센서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샘 윤 시의원은 ‘중요하다! 쉽다! 안전하다!’는 센서스의 구호를 외지며 “센서스는 정말 중요하다. 애틀랜타는 한인사회가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한인사회의 정치력 및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한인들이 카운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불법체류자들 또한 센서스 조사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불법체류자들 중에는 세금을 내고 사업체에서 일을 하는 등 경제에 도움을 주는 사람도 많다. 센서스에 정보를 제공해 이들이 미국사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센서스의 인구조사 결과는 이민법을 개정할 때 참고가 되는 등 큰 영향을 끼친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센서스의 중요성을 알리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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