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불경기에도 범죄율은 줄어

2009-07-22 (수)
크게 작게
뉴폿뉴스시 강력범죄 10%↓
다운타운 남쪽은 크게 감소

강력범죄를 비롯한 뉴폿뉴스 시의 범죄율이 줄어들었다. 뉴폿 뉴스 시 경찰 당국은 지난 5월 발생한 4건의 살인사건과 강력범죄 사건에도 불구하고 범죄율이 작년 대비 감소되었다고 발표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범죄율은 지난 2008년 같은 기간에 비교하여 강력범죄는 10%, 주택범죄는 7% 감소되었다.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뉴폿뉴스 다운타운을 포함한 남쪽 지역으로 강력범죄 20%, 주택범죄는 2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덴비, 포트 유스티스 지역을 포함한 뉴폿뉴스 북쪽 지역도 강력범죄 17%, 주택범죄는 1%가 감소됐다.
그러나 다운타운 지역인 윌칵스레인에서 부터 뉴폿뉴스/윌리암스버그 국제공항까지의 지역은 강력범죄는 18%, 주택범죄는 2%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였다.
살인사건의 경우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모두 6명이 피살됐으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는 10명이 살해돼 피해자가 4명이 더 많았다. 강간범죄 역시 늘어났으며 강도와 폭력범죄는 다소 줄어들었다.
경찰은 나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범죄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