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폭발적인 가창력에 매료

2009-07-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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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KCM, 하퍼칼리지서 공연

매력적인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KCM(강창모)과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발 ‘한 여름 밤의 멜로디’가 19일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팰러타인 소재 하퍼 칼리지 M빌딩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사인 미노 그룹이 주최했던 이번 콘서트에서 2004년 1집 ‘흑백사진’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가요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4집의 앨범과 SBS 드라마 ‘때려’의 OST 참여 등으로 잘 알려진 KCM은 발라드 곡과 댄스 곡을 적절히 혼합한 균형감 있는 무대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시카고 팬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1,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미국의 한인 팬들과 처음 만난 KCM은 “시카고에서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에서든 시카고에서든 어디에서든 다시 만나면 꼭 커피 한잔 사드리겠다”고 성원에 답례했다.

장애인들을 돕는 ‘물댄 동산’과 대학생들의 커뮤니티 봉사 단체인 ‘리더스 인 액션’에 수익금의 일부를 전하는 좋은 목적도 갖고 있는 이번 공연은 영어권의 10~20대 젊은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는데 이들은 “KCM~!을 외치며 한국에서 온 인기가수에 대해 열광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브라이언 최, 김유수, 조, 알렉산더 전, 대니 한, 최재령, 유원미, 젠 이, 저스틴 김 등 시카고의 젊은 밴드들과 가창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도 참여해 노래와 연주실력을 발휘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KCM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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