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공회의소에 동판 증정

2009-07-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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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시, 한인상공인 공로 기려 시예산으로 제작

24일 오전 11시 기념식

시카고시가 한인상공회의소 및 한인 상공인들의 업적과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시 예산으로 동판을 제작, 설치한다.
시정부가 총 3천달러를 투입해 제작한 이 동판은 검은색 바탕에 구리 빛을 하고 있으며 태극 문양과 함께 한인상공회의소라는 글귀가 한글로 새겨져 있다. 또한 상공회의소는 1976년 6월 2일 설립됐으며 미주 한인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내용도 아울러 포함돼 있다. 이 동판은 시정부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했던 브린마길 새 단장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오는 24일 오전 11시 설치된다. 상공회의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간단한 리셉션을 가진 후 11시부터 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동판은 상공회의소가 위치한 브린마와 스폴딩길 바닥에 깔리게 된다.


상공회의소 조찬조 회장은 “시 및 주정부에서 이런 형태로 한인사회를 인정하는 것은 서울드라이브, 90번 고속도로에 세워진 ‘Korea Town’ 표지판, 그리고 이번에 상공회의소가 처음이다. 동판외에 벽에 부착하는 사인 또한 시에서 제작해 준다”라며 “이는 시에서 상공회의소의 공헌과 업적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시카고시에서 제작한 상공회의소 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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