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맛의 고장 전남을 알리겠습니다”

2009-07-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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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18~19일 엑스포 참가 남도미향업체 환영회

북부일리노이 한인비즈니스협의회(NIKABA) 주최로 서버브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2009 비즈니스 엑스포 &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전라남도 명품 식품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의 13개 업체들을 환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5일 호남 향우회(회장 홍병길)는 우리마을 식당에서 남도미향 환영회를 개최했다. 박준영 전남 도지사가 매년 철저한 과정을 통해 맛을 검증한 뒤, 추천하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남도미향은 이번 엑스포에서 맛의 고장 전남의 다양한 식품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환영식장에는 어성초와 삼백초를 주원료로 유기농 건강식품 및 전통식품을 판매하는 혜정농원을 비롯해, 자연이 빚어낸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영광 법성포 굴비 판매 업체인 유명 수산, 고품격 한과를 위생적으로 포장해 판매하는 안복자 한과, 대통령의 기념품으로 선정된 명차들을 판매하는 명설차 등의 참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전남 농수산 특산물 야외장터 코너가 선보이는데 여기에는 이밖에도 어리굴젓, 내실 전어젓, 갓김치, 꼬들배기 등 전통 젓갈류와 반찬류를 판매하는 나래식품을 비롯해 녹차와 이를 이용한 된장, 청국장, 국수를 제공할 보성녹차식품, 매실 농축액과 장아찌를 들고 나온 다압매율, 톳과 미역등 신선한 해조류를 생산해 온 우진 산업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남도미향 참가단의 배현진 단장은 “올해도 9개업체가 퇴출되는 등 철저한 검증을 받아 도지사께서 직접 엄선하신 남도미향 브랜드 제품은 전남의 진정한 맛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생산자들이 직접 와서 유통 마진을 없애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선한 모싯잎과 쌀을 갈아 반죽해 만든 모싯잎 송편으로 유명한 옥당바이오식품, 유기농 국산 토종 콩으로 만든 된장, 간장 업체인 선한세상, 누룽지 과자나 구기자 구름떡 같은 구기자와 흑미로 빚어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진도전통식품, 솔입차와 복분자차의 명가 백양 등 남도미향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업체들이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여한다.


홍병길 호남향우회장은 “이번에 약 10만명이 축제에 오신다니까 이 기회에 전남의 특산물이 널리 판매되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무주구천동이 고향인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은 “변화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희망이 있는 이 시카고에서 여러분들께서 남도의 맛을 마음껏 자랑하시면서 우리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비즈니스 엑스포 &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남도미향의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호남향우회 주최 환영회에서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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