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 한인추진위 구성된다
2009-07-03 (금) 12:00:00
7일 알바니은행서 첫 모임…한인 참여 적극 유도
2010년 인구센서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한인사회에서도 인구센서스 한인추진위원회가 조만간 결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일 정오 알바니은행 3층에서는 연방센서스국 주최 ‘2010 인구센서스 한인추진위원회’ 킥-오프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센서스 조사를 임기 중 주요 과제로 삼고 있는 시카고 한인회를 비롯 마당집, 복지회 등 한인사회내 다수의 비영리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게 된다. 이들은 행사 당일 센서스국 관계자로부터 센서스 조사의 의미, 목적, 기능 등 세부적인 사항을 경청한 후 추진위원회 조직과 관련 구체적인 사항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센서스 조사에 참가한 바 있는 이진 알바니팍 디렉터는 “10년전 예로 봤을 때 한인회가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되고 간사를 포함, 10명의 실무진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회는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 센서스 조사의 목적, 진행방법, 조사 참여 후 파급 효과 등 다양한 사항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0년전에는 7일 열리는 첫 행사와 비슷한 성격의 모임에서 추진위원회가 바로 결성됐다. 그 후 여러 단체들이 참여하는 형식이었다”며 “센서스는 각종 정부 지원금이나 사업의 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으로도 이용된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기남 한인회장은 “센서스 참여는 한인사회의 정치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떻게 보면 29대 한인회 임기 중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여러 기관 단체장들의 힘을 모아 센서스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마당집의 송영선 커뮤니티 담당자는 한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만 집중하는 단체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인추진위원회 구성은 아주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어떤식으로 홍보활동이 전개돼야 하는지 여러 관계자들과 논의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