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사회, 7일 전직 회장단 초청모임등 논의
제29대 시카고 한인회(회장 장기남)가 임기 시작 첫날인 7월 1일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장기남 회장을 비롯한 윤영식 부회장, 장한경 부회장, 허인회 사무총장 등은 오전부터 한인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당면 사업, 향후 활동계획, 이사진 업무 분담, 1차 회계연도 예산안 등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에 따르면, 먼저 한인회는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아리랑가든식당에서 첫 이사회를 갖는다. 이사진은 1일 현재 56명이며 최대 6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첫 이사회에서는 이사진들간 상견례 및 향후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게 된다. 이사회 다음날인 7월 7일 오후 7시 우리마을식당에서는 전직 회장단 초청 모임을 갖는다. 이 모임에서 한인회는 전직 회장단으로부터 한인사회 발전 방안, 23일 총회에서 개정을 추진 중인 정관 조항에 대해 조언을 듣게 된다. 23일 취임식에 앞서 열리는 총회 전 이사진들을 중심으로 5인 정관개정위원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부회장 및 부이사장단. 이사진 숫자 확대, 한인회비 3회 역산 조항 수정 안건 등이 논의된다. 한인회에서는 전직 회장단 및 각 기관단체장들에 빠른 시일내 연락을 취함으로써 각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09~10년 회계연도 예산은 28대 한인회 자료에 근거, 18만달러 정도가 예상된다. 이중에는 한인회비, 각종 기부금, 선거 당시 등록금 잔액 등이 포함돼 있다. 한인회는 특히 각 기업, 정부로 부터의 그랜트 확보에 주력, 재정 자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또한 한인회 사업기금(가칭) 모금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당면사업으로는 2010년 인구센서스 참여 유도 등이 있다. 한인회는 지난 28대에서 실시한 보험 사업은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9대 한인회는 “지난 28대의 경우 28대서 시작한 새로운 사업은 그리 많지 않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임기 중 장학사업 등 가능한한 새 사업을 많이 진행할 계획하자”고 입을 모았다.
박웅진 기자
사진: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 29대 한인회 임원진들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앞줄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기남 회장, 윤영식 부회장, 장한경 부회장, 허인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