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포사회와 함께 하겠습니다”

2009-07-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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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로 29대 한인회, 14기 평통 임기 돌입

한인회→2010 인구센서스 참여 유도
평통→동포 의견 수렴등 당면 과제

한인사회의 대표적 두 단체인 제29대 시카고 한인회와 14대 민주평화통일 시카고지역 자문회의(이하 시카고 평통) 임기가 1일 전격 시작된 가운데 두 단체는 ‘동포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지난 달 30일 2차 인수인계를 가진 29대 시카고 한인회 임원진들은 1일 오전 한인회로 집결, 당면 사업 및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29대 한인회가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과제는 전직 회장단 및 기관단체장들과의 만남, 인구센서스에 대한 동포사회 관심 유도, 오는 23일로 예정된 총회의 성공적으로 마무리, 데일리 시장 주최 추석잔치에 대한 참여 권장 등이다. 한인회관 개보수 사업도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한다. 장기남 29대 한인회장은 “우선적으로 전직 한인회장, 그리고 기관단체장들과 만나 동포사회 현안과 관련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허인회 신임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초청 작업이 진행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0년 인구센서스 조사 참여는 매주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빠른 시일내에 한울, 복지회, 마당집 등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관련 사항을 논의할 예정으로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오는 23일 열릴 총회에서는 부회장을 현행 2명서 7명, 부이사장을 1명에서 2명, 이사진을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는 안건, 그리고 한인회비 3회 역산 조항을 개정하는 안건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카고 평통은 조만간 언론을 통해 ‘14기 시카고 평통이 출범함과 함께 단체 및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 기관단체장들과의 만남, 그리고 발대식도 치러야 한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시우 회장은 “14기 평통의 모토는 동포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다. 한국에 돌아가는 대로 기관단체장들을 초청, 단체 성장 방안 및 한인사회 성장을 위한 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원진도 구성해야 하고 26일로 예정된 발대식도 잘 치러야 한다”며 “동포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카고 평통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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