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료 주택 차압 방지 워크샵

2009-06-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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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차압시 개인 크레딧 기록 10년 남아”

지난 22일(월) 오후 6시 왓 에브뉴에 위치한 아덴 디믹 도서관에서 무료 주택 차압 방지 워크샵이 열렸다.

새크라멘토 지역 각 도서관을 순회 시행중인 이번 워크샵은 비영리 단체인 홉어게인스트홉(hope against hope)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온 체리 티스카레노씨는 참석자들에게 무료 툴 키트를 제공했으며 이 키트에는 랜더에게 융자 조정을 요청하는 전화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과 숏 세일과 융자 조정의 차이점, 제공된 양식을 통해 자신이 융자 조정을 받을 수 있는지를 사전 확인, 융자조정과 숏세일 시 갖추어야 할 서류목록, 랜더에게 융자 조정을 요청하는 편지 예문 등이 포함됐다.


체리씨는 강의를 통해 자신의 총 수입이 총 지출의 10%정도 초과가 되어야 융자 조정을 받을 수 있고 주택 차압시 5년후 숏 세일의 경우 2년 후에 집을 다시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차압시 개인 크레딧에는 10년 이상 기록이 남게 되나 숏 세일의 경우 개인 크레딧에 기록 보고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숏 세일이 실제 성사된 경우가 지극히 소수이므로 융자 조정을 통해 주택 차압을 방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권유했다.

이후 워크샵 일정은 아래와 같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월 16일: 랜초코도바 도서관(9845 Folsom Blvd, Sacramento, CA 95827)
7월 27일: 엘그로브 도서관(8900 Elk Grove Blvd, Elk Grove, CA 95624)
8월 20일: 아덴 디믹 도서관(891 Watt Ave, Sacramento, CA 95821)
8월 24일: 노스 하이랜드 앤티롭 도서관(4235 Antelope Rd, Antelope, CA 95843)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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