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체전 운영 저희가 맡습니다”

2009-06-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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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등 230여명 팀별로 손님맞이 분주한 움직임

26일 막을 올린 제15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카고체육회(회장 조용오)임원진을 비롯 다수의 자원 봉사자들이 개막식이 열리기전 이른 아침부터 하퍼 칼리지에 나와 선수단 맞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체육회에 따르면 2박 3일간의 체전 기간 동안 투입되는 인원은 총 230여명. 이들은 본부운영, 수송, 식사담당, 의료, 자원봉사, 재무 등 여러 팀으로 나뉘어 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본부운영팀은 개막식에 앞서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 준비, 배너 부착, 물품 운반 등 기본 준비에 주력했다. 이날 현장에는 총 10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본보를 비롯한 언론사, 비영리기관, 그리고 여행업체 및 음료업체들이 부스를 이용하게 된다.

수송팀은 오헤어 또는 미드웨이공항으로 들어오는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움직였다. 수송팀은 체전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장과 숙박소를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책임지게 된다. 동원되는 차량은 15인승 밴 3대, 스쿨버스 11대, 화물밴 1대, 트럭1대 등 총 16대. 시카고체육회는 운영본부로 사용하기 위해 별도로 레크레이션비이클을 대여했다. 의료팀에는 한의사협회, 한인의사협회, 간호사협회 등에서 총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체전기간 중 조를 나눠 교대로 부상 선수들을 치료하게 된다. 시온회, 예향 등에서 참여하고 있는 식사담당팀은 각 교회 및 성당에서 만든 도시락이 적재적소로 운반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식사 준비에 참여한 종교기관은 그레이스교회, 레익뷰 한인장로교회,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시카고 순복음교회, 시카고한인교회, 시카고 한국순교자 천주교회, 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 임마누엘 장로교회, 휄로십교회, 안희원씨 등이다. 이들이 준비한 도시락은 총 7천개다.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개회식, 전야제는 물론 총 9개 경기장에 골고루 투입돼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 이상인 의료부장은 “체전을 위해 여러 한인 및 기관, 업체 등이 참여해 주신다”며 “바로 이런 결속이 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26일 이른 아침부터 체전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인 체육회 및 자원봉사자들이 성공적인 체전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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