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는 1,855명
지난해 11월 시행된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을 이용해 LA를 찾은 한인이 7개월 만에 1만명에 육박하는 등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이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해 11월17일부터 23일까지 7개월간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한인은 총 3만9,597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도시별 무비자 입국 한인수를 살펴보면 LA가 전체 입국 한인의 17%인 9,326명이 무비자로 입국해 가장 많은 무비자 입국을 기록했으며 호놀룰루가 8,192명으로 2위에 올랐다. 뉴욕 JFK 국제공항을 통해 무비자로 입국한 한인은 전체 입국 한인의 15%인 6,931명으로 집계됐다.
무비자 입국 한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호놀룰루로 전체 입국 한인 1만9,718명 가운데 42%인 8,192명이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국했다.
대한항공 LA여객지점 강기택 차장은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 6개월 만에 미국 땅을 밟는 한인 5명 중 1명은 무비자로 입국할 정도로 프로그램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히고 “여행경기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만큼 신종플루 등 장애요인이 해소되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보다 많은 한인들이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