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림픽 선수촌‘돈 먹는 하마’

2009-06-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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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2200만 달러 지원 승인

밴쿠버 시의회는 남동쪽 펄스 크릭에서 추진되고 있는 올림픽 빌리지 공사를 위해서 2200만 달러 지원을 승인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지원이 승인된 2189만 5200 달러는 2010 동계올림픽 동안 선수촌으로 사용될 건축공사에 지원된다.
시의회는 또한 커뮤니티 센터와 보트시설, 데이케어 센터,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시민회관에 추가로 552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252 유닛이 건립되고 있는 건축공사를 위해서도 2500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페니 밸럼 시 매니저는 프로젝트 예산으로 인해서 직원들이 보다 더 일을 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새로운 예산지원은 골칫거리인 프로젝트를 위해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의회는 지난 2008년 10월에 밀레니엄 개발사에 의해서 건축되고 있는 선수촌 건립을 위해 1억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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