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카고 자매도시 국제 페스티벌 열려
시카고 자매도시들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 특산품을 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돼 18일까지 다운타운 데일리센터 플라자에서 계속되는 제4회 시카고 자매도시 국제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전통무용이 소개됐다. 17일 데일리센터 플라자에서는 자매도시 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으로 시카고의 자매도시인 부산을 알리는 차원에서 춤사랑 무용단(단장 이혜자)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시카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28개국의 도시가 참여, 자국의 문화와 풍습을 알리는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각 커뮤니티들은 음식 부스, 특산품 판매부스, 공연 등 세 가지 프로그램 가운데 1~2개를 선택해 참가했다. 특히 17일의 문화 공연에서 춤사랑 무용단은 화려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우아한 춤사위를 통해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모로코의 카사블랑카를 대표해 패드라 다위시 댄스팀도 밸리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음식부스에는 한국의 부산, 이탈리아의 밀란, 폴란드의 바르샤바, 콜롬비아의 보고타 커뮤니티에서 마련한 전통 음식이 판매되기도 했다. 특산물 부스에서는 중국의 상하이,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인도의 델리, 요르단의 암만 등 역시 시카고 자매도시들이 제공하는 액세서리, 기념품 등이 전시, 판매됐다. 제4회 시카고 자매도시 국제 페스티벌은 18일 오후 12시에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경현 기자>
사진: 시카고 자매도시 국제 페스티벌에 참가한 춤사랑 무용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