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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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앞에 노년은 없다”

2009-06-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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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튼로드 시니어 센터(회장 최광식)는 지난 26일 봄 학기 종강식을 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 선교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그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라인댄스, 하모니카 연주, 싱얼롱 등 발표가 있었으며 영어반, 컴퓨터반 등에서 수학한 회원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또 시니어 센터의 운영을 도운 강사 및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장도 전달됐다.
햄튼로드 시니어 센터는 55세 이상 시니어들의 정신적, 육체적, 영적 건강을 유지하며 보다 아름답고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그간 매주 화요일 저녁 40여명의 회원이 모여 정해진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이사장인 조낙현 타이드워터 침례교회 목사는 축사에서 “지금껏 힘들게 살아온 지역 모든 시니어들이 참여해 삶에 보람과 서로 도움 주고 도움 받는 시니어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광식 회장은 “햄튼로드 시니어 센터는 햄튼로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성인이면 연회비 10달러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시니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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