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4회 청소년 음악회 열려

2009-06-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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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도 본보 주최 청소년 음악 콩쿨 우수입상자 출연

뛰어난 음악성에 청중들 매료.

코메리카 뱅크가 초청하고 본보가 주최한 제4회 청소년 음악회가 지난 7일 마운틴 뷰 CSMA Finn센터 콘서트홀 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본보주최로 열린 제6회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이 함께 펼친 이날 연주회는 9명의 청소년들이 출연, 각자 닦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층 성숙된 연주를 과시했다.

피아노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던 엄준식 군의 모짜르트 소나타 C메이저 K 545 연주로 시작된 피아노 연주 순서는 중등부 김찬우, 중등부 최연주, 고등부 한병준, 고등부 최나예 양의 연주로 이어졌고 현악 연주는 중등부 손진영 양의 생상스의 첼로협주곡을 첫 순서로 초등부의 하영은, 초등부 이은수, 고등부 이승도 군이 바이올린을 차례로 연주했다.


출연 청소년들은 콩쿨 우수입상자답게 탁월한 연주로 음악성을 과시했으며 연주가 끝날 때마다 객석의 가족들과 청중들은 큰 박수로 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피아노의 한병준 군과 바이올린의 이승도 군은 금년가을 Rice University Houston과 UC L.A에 각각 진학하게 되어 본보 콩쿨 입상으로 인연을 맺은 “청소년 음악회”의 마지막 출연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연주회 참석한 학생들은 음악회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평소 자신들이 즐겨 연주하던 곡을 연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연주회를 지켜본 이들도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인 청소년 음악도들의 기량을 높이 평가한다고 입을 모았다.

연주에 앞서 본보 강승태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콩쿨대회와는 달리 음악회를 통해 충분한 연주를 듣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말하고 출연자 모두 더 큰 노력으로 음악에 정진해 훌륭한 음악가가 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보가 주최하는 2009년도 청소년 음악경연대회는 10월 중순 열리게 되며 대회요강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규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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