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 칼든 환자 병원서 사살

2009-06-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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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트라 코스타 마르티네즈 병원

지난 7일(일) 새벽 콘트라 코스타 마르티네즈 병원 응급실(2500 Alhambra Ave.)에서 칼을 든 환자가 난동을 부려 당직 중이던 경찰에 의해 사살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해당 병원 7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됐으며 응급환자들은 모두 근방 다른 병원으로 되돌려 보내졌다.

사망 환자는 폴 해먼드(47세,리오 비스타 거주)씨로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후 칼을 꺼내 들고 응급실 간호사를 위협했으며 이에 간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에 의해 새벽 2시10분경 사살되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경찰국 지미 리 대변인은 해먼드씨가 무기를 버리라는 경찰 명령에 불응하고 경찰들을 위협해 사살됐다고 정황을 발표했다.
한편 경찰은 8일(월) 시신에 대한 부검 계획을 발표했으나 사망자의 정신이상 여부 및 사건 발생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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