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봉사단체 연합회 창립
2009-06-08 (월)
뉴욕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들의 연합회가 7월 창립한다.
뉴욕한인봉사센터 김광석 회장과 김성규 부장, 청년학교 차주범 부장, 원광복지관 박진은 교무, 자비원 이경희 사무총장, 대뉴욕지구 한인상록회 제임스 구 사무총장,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김자송 단장, 무지개의 집 김순옥 사무국장,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찬 사무총장 등은 4일 KCS에서 3차 준비모임을 갖고 7월9일 오후 6시 퀸즈 YWCA에서 발기총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또한 연합회의 명칭을 ‘한인 봉사단체연합회’(KAHSPA)로 결정하고 회칙 초안을 마련했다.
이날 합의에 따르면 KAHSPA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국 정부에 비영리단체(501C3)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한인을 주요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연 운영예산이 100만달러 미만 기관은 100달러, 100만~200만달러는 200달러, 300만달러 이상은 300달러를 연 회비로 납부해야 한다.
<윤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