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칼트레인
2009-06-05 (금) 12:00:00
밸리 교통국(Valley Transportation Authority)과 칼트레인(Caltrain)이 4일(목) 재정악화로 인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요금을 올리고 서비스를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010만달러에 달하는 적자로 재정위기 상태를 선언한 칼트레인은 정오 무렵의 8개 노선을 폐지하며 다음달부터 주차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칼트레인의 노선감축으로 오후 30분에 한번씩 운행되던 서비스가 1시간에 한번씩으로 바뀌게 된다. 요금인상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안으로 추가적인 요금인상이 한번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
주차요금은 한달 기준으로 현재의 20달러에서 30달러로 오르며 하루 기준으로는 현 2달러에서 3달러로 인상된다. 서비스 감축과 주차요금 인상을 결정할 투표는 7월 2일 있을 예정이며 투표를 통해 이번 안건이 통과되면 9월부터 서비스가 줄고 주차요금이 오르게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