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권도 세계화 위해 노력”

2009-06-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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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방문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장 환영회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총회 참석차 28일 시카고를 방문한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장을 위해 중서부 태권도인들이 환영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저녁 쉴라 팍 소재 포 포인트 호텔에서 열렸던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장 겸 한나라당 의원의 환영 간담회는 권덕근 전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중서부 한인 태권도인들에 의해 마련됐다.

특히 홍준표 의원은 최근 국기원 이사로도 선임돼, 한국 태권도계의 주요 인사로서 다시한번 자리매김을 한 터라 중서부 태권도인들이 이를 축하하는 의미도 이 행사에 더해졌다. 권덕근 전 한인회장은 “태권도가 계속해서 미주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상황 속에서 대한태권도협회의 회장인 홍준표 의원께서 이렇게 시카고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지에 있는 태권도인들에게 긴급하게 연락을 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환영 모임 마련에 감사하다. 태권도가 더욱 세계화되고 올림픽 공식 종목에서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기원 정상화 문제는 포괄적으로 접근해서 해외에 계신 분들을 비롯해 원로들에게 힘을 실어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태권도인들은 홍 회장에게 미주지역에 있는 지도자들이 보다 더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 회장은 “해외 태권도 지도자들이 얼마나 태권도의 세계화 작업의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 더 이상 대한태권도협회가 해외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금전적인 지원만 하는 것으로는 안되고 더욱 중요한 역할과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중서부 태권도인들이 마련한 환영 간담회에서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중앙)이 현지 원로들과 태권도의 세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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