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킴보 장학재단 설립자 김건용 장로 타계

2009-05-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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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보 장학재단 설립자인 김건용 장로가 20일 오후 10시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에서 8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형사진 현상소인 ‘킴보 컬러 랩’을 설립해 성공한 그는 1987년 사재 180만달러를 들여 킴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20여년간 미주, 한국, 중국 등지에서 1,000여명의 한인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그는 이같은 공로로 지난 2007년 한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평안남도 용강 출신인 김 장로는 1950년 서울사범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1956년 유학차 도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제니 김씨와 1남 3녀가 있다. 추모식은 내달 20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레익사이드 장로교회(201 Eucalyptus Dr., San Francisco, CA, 94132)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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