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이클 동호인이 모였다

2009-05-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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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사이클클럽’20일 공식 출범

시카고 지역에 한인사이클클럽(CKCC)이 발족됐다.
‘시카고 한인사이클클럽’은 20일 나일스 장충동 왕족발 식당에서 발기대회를 갖고 이완휘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하고, 김민섭 부회장, 임은주 총무 등 임원진을 구성해 공식 출범했다.한인사이클클럽은 앞으로 사이클의 저변 확대를 통해 동포사회 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이날 모임에는 조용오 시카고 체육회장을 비롯, 장기남 문화회관 명예회장 등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완휘 회장은 “사이클의 불모지였던 시카고에서 이번에 클럽을 창단하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한인 사이클 인구를 늘이고 동포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오 체육회장은 “체육회 산하에 여러 경기 단체들이 있는데 한인 동포사회가 보다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면서 서로를 돕고 아끼는 일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인 사이클클럽에는 미주 대륙횡단을 통해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건립 기금 모금에 나서는 심지로 문화회관 부회장도 속해있다. 특히 사이클클럽은 심 부회장이 이번에 무사히 목표를 완수하고 대륙횡단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마지막 연습을 함께하며 다방면에서 지원을 해 줄 계획이다. 심지로 부회장은 “사이클클럽이 결성됨으로써 한인사회에 사이클이 더욱 더 보급됐으면 좋겠다. 이번 대륙횡단에도 사이클인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카고 한인 사이클클럽은 매주 일요일 정규 모임을 갖고 함께 사이클을 탈 예정이며, 새롭게 사이클을 배우고자 하는 한인들에게는 안전 수칙과 요령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가입 문의 : 847-293-7605, 773-512-9917) <이경현 기자>

사진: 시카고 한인사이클클럽 발기대회 참석자들이 축배를 들며 단체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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