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맛’ 편집작업 시작

2009-05-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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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5, 코리아나 플라자, 서울가든 촬영 마무리

‘한국의 맛’ 편집작업 시작

CBS5 촬영팀이 19일(화) 오후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을 방문, 한식을 체험하고 있다. 조은택 사장(사진 상단)이 한국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BS5가 19일(화)을 끝으로 이틀간의 지역 스폰서 한인업소들(본보 15일자 A3면, 16일자 A1면, 19일자 A1면 보도) 촬영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방송을 위한 편집작업에 돌입했다.

CBS5 촬영팀은 18일 오클랜드 오가네갈비와 수라식당을 영상에 담은데 이어 19일(화) 오전에는 오클랜드 코리아나 플라자에서, 오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에서 각각 촬영작업을 마쳤다.

한국음식 및 문화 홍보 프로그램의 베이지역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나 플라자 유병주 사장은“지역 한식당에서 한식을 맛보고 난 뒤‘괜찮네’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을 것”이라면서 “이런 미국인들을 위해 코리아나 플라자가 식자재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현재 오클랜드 본점의 백인 비율은 7-8% 정도”라면서 “결국 마지막 타겟은 백인들에게 코리아나 플라자를 알리는 것”이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유 사장은 이어“한국가게로 시작했지만 한국사람으로서 한국음식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가든 조은택 사장은 “업소를 찾는 고객중 하루에 적어도 한명은 전에 한번도 한국음식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서 “이런 손님들을 위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야 한식을 널리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한식이 세계화되기 위해서는 덜 맵고 덜 짠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결국 퓨전화가 이루어져야 세계화가 될 수 있다”며 “서울가든은 더 좋은 서비스, 더 좋은 그릇, 더 좋은 재료로 높은 가격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보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식당에서 음식이 맛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친절한 서비스, 좋은 인테리어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만의 음식철학을 밝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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