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식의 탁월함 알린다

2009-05-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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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박람회‘NRA쇼’…한국 부스 인기

미국시장에서 한국 음식의 경쟁성과 상업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미주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외식박람회인 ‘NRA(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쇼 2009’가 지난 16일 개막, 오는 19일까지 맥코믹 플레이스센터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에 한국의 농림수산식품부는 167 평방미터 규모의 한국 전시관을 마련, ‘건강·안전·고급’을 주제로 한식의 우수함과 고유함을 과시하고 있다. 참가업체들은 주식회사 본 아이에프(비빔밥), (주)대상FNF(김치), (주)대상(고추장), (주)신안메이드(천일염), (주)휴먼라이스푸드(냉동덮밥)등이다. 이들은 주력 메뉴 외에 불고기 덮밥, 잡채 덮밥, 해산물 파스타, 짜장 덮밥, 떡볶이, 김치 등 다양한 메뉴들을 소개했다. 또한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간장 등 각종 양념들, 그리고 복분자와 같은 한국의 전통주를 소개, 전통주의 세계화를 모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등 유력 언론의 집중을 받은 바 있는 한국 타코(Korean Taco)가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 타코는 멕시칸 타코 안에 불고기, 김치 등을 넣은 음식이다.

박람회를 찾은 여러 언론 및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본 아이에프에서는 개막 당일 총 3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시연회를 가졌으며 대상에서는 매일 700개의 고추장 샘플을 배포하고 있다. 18일에는 한국의 세계적인 공연 ‘난타’, 한국 타코를 개발한 로이 최씨의 시연도 열린다. 한국관 주변에는 다수의 언론 및 바이어들이 방문, 한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뉴욕 aT센터’의 이유성 지사장은 농림수산식품부는 앞으로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 농식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한국 업체들과는 별도로 시카고에서 한미식품/왕글로발(대표 김영하)가 참가, 요구르트 제품인 ‘허니 힐 팜스’(Honey Hill Farms)를 소개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사진: 다운타운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NRA쇼’에 마련된 한국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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