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850마일 대장정을 카메라에

2009-05-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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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S-TV, 심지로씨 자전거 대륙횡단 다큐 제작

미드웨스트 기독교 TV(MCTS-TV)가 오는 6월에 자전거로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는 심지로씨의 대장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MCTS-TV 김왕기 대표와 심지로 문화회관 부회장은 15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예향문화센터에서 이번 다큐 제작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MCTS-TV는 ‘3,850마일 대장정, 52일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좌절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시카고 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MCTS-TV는 6월 6일부터 7월 28일까지 52일간 13개주를 통과하는 3,850마일의 자전거 일주를 하는 심지로씨와 동행, 촬영하게 되는데 강인한 한민족의 근성을 보여줌과 아울러 이번 대장정을 통해 미국의 볼거리, 맛집, 여행상식 등 다양한 내용을 같이 담을 예정이다.

김왕기 대표는 문화회관측으로부터 방송 프로그램 제작 의뢰를 받고 제작비 때문에 고심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한국전파진흥원으로부터 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아 실행에 옮기게 됐다며 진흥원에서 보고 잘 만들어졌으면 KBS같은 한국의 방송국에서도 방영될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 시카고 한인사회를 한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심지로 문화회관 부회장은 인간 각자에게는 주어진 재능이 있는데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통해 도전해 나가는 모습들을 통해 시청자들도 자신들은 어떤 재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돌이켜 봤으면 좋겠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문화회관 건립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많은 분들이 이번 일이 시카고 전체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후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후원 문의: 847-903-9031) <이경현 기자>

사진: 심지로(좌) 문화회관 부회장과 김왕기 MCTS-TV 대표가 자전거 횡단 다큐멘터리 제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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