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은 후 느낌 교환합니다
2009-05-18 (월) 12:00:00
코리안 북클럽, 버드롱우드도서관서 독서토론회
‘코리안 북클럽’이 지난 14일 링컨길 소재 버드롱우드 도서관에서 독서토론회를 갖고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가 된 책은 작가 공지영의 ‘즐거운 나의 집’. 북클럽을 창립한 버드롱우드 도서관의 서효경 스탭은 “5월이 가정의 달이어서 가정에 관한 책을 골랐다. 이 책은 아버지가 각각 다른 세 아이를 둔 가정이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며 “이 가정이 결국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데는 사랑의 힘이 컸기 때문에 가정의 달을 맞아 좋은 메시지가 될 것 같아 책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스코키 거주 권일경씨는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얻고, 또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서 토론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 북클럽은 지난 2007년 5월 창설됐으며 격월로 10여명의 회원들이 토론회를 갖고 있다. 그동안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 이청준의 ‘밀양’ 등을 주제로 토론을 가 진 바 있다. 박웅진 기자
사진: 버드롱우드 도서관에서 코리안 북클럽 회원들이 책 내용과 관련 의견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