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주권 취득 한인 1,109명

2009-05-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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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일리노이주…신규 시민권자는 803명

지난해 일리노이주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1,109명,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총 803명으로 집계됐다. 연방국토안보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한해동안 일리노이주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1,109명으로 2007년의 1,011명, 2006년의 945명보다 각각 98명, 164명 늘었다. 그
러나 이 수치는 2005년의 1,311명보다는 202명이 적은 숫자다. 전국적인 통계를 살펴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총 9,315명의 한인이 영주권을 취득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뉴욕(2,290명), 뉴저지(2,186명), 버지니아(1,416명), 텍사스(1,267명), 일리노이(1,109명)의 순이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는 2만6,666명의 한인이 영주권을 받았는데 이는 2007년 2만2,405명, 2006년 2만4,386명, 2005년 2만6,562명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출신국가별로는 집계대상에 포함된 20개 국가들 중 한국은 멕시코(18만9,989명), 중국(8만0,271명), 인도(6만3,352명) 필리핀(5만4,030명), 인도(6만5,353명), 쿠바(4만9,500)등에 이어 9위를 기록했다.

국토안보부측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110만7,126명이 영주권을 취득했다. 이 중 65% 정도가 가족 이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일리노이주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총 803명으로 2007년의 790명보다는 13명이 늘었으나, 2006년의 821명보다는 18명이 줄었다. 2005년의 712명 보다는 91명이 늘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총 8,360명의 한인이 시민권을 취득해 1위를 기록했으며, 뉴저지(1,844명), 버지니아(1,715명), 뉴욕(1,621명), 매릴랜드(1,076명), 텍사스(954명), 워싱턴(926명), 조지아(919명), 일리노이(803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리노이주의 경우 시민권 취득 순위가 영주권 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난해 미전역에서는 총 2만2,759명의 한인이 시민권을 취득했는데 이는 2007년의 1만7,628명 보다 5,131명, 2006년의 1만7천668명보다 5,091명, 2005년의 1만9,223명보다 3,536명이 늘어난 숫자다. 출신국가별로는 멕시코(23만1,815명), 인디아(6만5,971명), 필리핀(5만8,792명), 중국(4만017명), 쿠바(3만9,871명)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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