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순이익 줄었다
2009-05-07 (목) 12:00:00
한인은행들, 자산·예금·대출은 증가
포스터은행을 비롯해 한국부가 있는 mb파이낸셜은행과 시카고에 지점이 있는 중앙은행 모두 수년간 계속되던 순이익 증가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포스터은행이 2009년 1/4분기(1~3월)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은 117만7,000달러로서 전년동기의 170만1,000달러에 비해 30.8% 줄어들었다. 하지만 포스터은행의 예금액은 작년 1분기의 3억9,860만3,000달러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4억1,592만6,000달러로 늘었고, 대출액 역시 4억8,684만달러에서 5억2,730만2,000달러로 늘었다. 이로써 2009년 3월 31일 현재 포스터은행의 총자산은 5억6,597만달러가 됐다. 이 역시 작년 이맘때의 5억3,393만3,000달러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부를 운영하고 있는 mb파이낸셜은행은 모든 지사의 영업 실적을 합쳐서 올해 1/4분기동안 -2,691만8,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기간의 847만달러 순이익과 대조를 보였다. 하지만 mb은행의 이런 순손실은 올해 1분기에 포함되는 지난 2월 2억3,290만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작년 4/4분기에만 해도 -2,120만달러의 손실을 보았던 헤리티지은행을 인수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mb은행의 예금액은 작년 1분기 동안의 56억9,324만1,000달러에서 올해 1분기에는 68억9,660만7,000달러로 늘었고, 대출액 역시 28억1,671만2,000달러에서 36억8,681만1,000달러로 늘었다. 2009년 3월 31일 현재 mb은행의 총자산은 90억833만6,000달러로서 전년동기의 80억7,499만6,000달러에 비해 늘어났다. mb파이낸셜은행 전체의 총자산규모에서 한국부는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카고에 지점을 두고 있는 중앙은행은 모든 지사의 영업 실적을 합쳐서 2009년 1분기동안 -195만8,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작년 이맘때 545만4,000달러의 순이익을 냈던 것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중앙은행의 경우 예금액도 작년 1분기의 16억8,362만8,000달러에서 올해 1분기에는 16억7,616만1,000달러로 소폭 감소했고 대출액 역시 18억7,087만5,000달러에서 16억6,218만6,000달러로 줄었다. 2009년 3월 31일 현재 중앙은행은 총자산 역시 20억8,470만2,000달러로서 2008년 이맘때의 21억5,131만3,000달러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