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풍력 시장을 뚫는다
2009-05-07 (목) 12:00:00
KOTRA, ‘한미 풍력 비즈니스 협력 포럼’ 개최
KOTRA 시카고 코리아비즈니스센터는 5일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 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한미간 풍력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한미 풍력발전 비즈니스 포럼(KORUS Windpower Business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풍력발전 전문전시회인 풍력 컨퍼런스 전시회 2009와 연계하여 치러졌는데,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풍력분야의 대표 한국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행사에는 풍력분야 세계 5위인 가메사, 6위의 클리퍼, 등 글로벌 터빈제조 기업도 한국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참석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유니슨 등 주요 터빈 제조기업은 물론, 케이엠, 제이에스케이블, 씨에스윈드 등 주요 부품 및 전력기업 등도 참여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이밖에 일리노이, 아이오와주 등 중서부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경쟁적 유치전을 벌였다.
시카고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정종태 센터장은 “이제 한국의 풍력산업 기반과 기술력은 GE 등 글로벌 기업에 부품을 공급을 확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국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현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과감한 투자진출을 모색해 세계 최대의 풍력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한미 풍력 발전 비즈니스 포럼에서 정종태 시카고 비즈니스 센터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