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무용솜씨 한껏 발휘
2009-05-04 (월) 12:00:00
나일스한국학교, 기금마련 ‘한국 문화의 밤’
한인 어린이들이 평소 갈고 닦은 한국 무용 및 노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나일스 한국학교는 지난 2일 150여명의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제1회 나일스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5~6학년 합창반의 합창, 1~2학년 어린이들이 준비한 무용 ‘콩나와라’, 교내 동요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정혜미(6학년)양의 독창, 1학년 어린이들의 합창, 3~4학년 무용반의 소고춤, 3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들이 준비한 사물놀이, 구연동화 금상입상자인 최누리 학생의 순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외부 초청 공연 순서로는 리틀 올코리아가 가야금 연주, 장고춤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학교측에서는 학교의 역사 및 활동사항 등을 소개하는 영상자료를 준비, 참석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석진 교장은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도 모으고, 또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한인 어린이들의 기량을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한국학교가 주말에만 운영된다는 특수성으로 인해 재정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 당부한다”고 말했다. 나일스 한국학교는 1985년 설립됐으며 현재 30여명의 교사들이 350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사진: 나일스 한국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