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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체육회장배 탁구대회 ‘소망팀’ 우승 영예

2009-05-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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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뉴저지 리지필드 소재 아가 탁구장에서 열린 제1회 뉴저지 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우승은 4명의 동호인으로 구성된 ‘소망팀’에게 돌아갔다. 결승에 오른 소망팀과 뉴저지 내리감리교회팀은 이날 대회에서 장장 8시간에 걸쳐 7경기 20여세트를 소화할 정도의 끈기와 지구력은 물론이고 뛰어난 실력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9개 팀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권인택, 이승호, 오순석, 김재철씨로 구성된 소망팀은 내리 감리교회팀을 세트 스코어 3대2로 물리쳤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이날 결승에서 소망팀은 단식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서다가 내리 2세트를 내줬지만 오순석씨와 김재철씨가 나선 복식에서 승리, 재역전극을 펼친 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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