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자리 충분, 전망 밝은 직종”

2009-04-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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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랜드 한국부 주최 보조간호사 자격시험 세미나

불황 중에도 일자리가 충분하고 장래 전망도 밝은 직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8일 샘랜드 건강 및 기술 교육원(Samland Institute of Allied Health and Technology)한국부에서는 보조간호사(CNA) 주정부 자격증 시험 취득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단 최 샘랜드 한국부 담당자와 헬렌 왕 강사가 주정부 시험 응시 요건에서부터 수입, 근무조건, 일자리 수요,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조간호사는 요양원이나 병원 등에서 거주 노인,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목욕이라든지, 식사하는 것, 운신, 또는 맥박이나 혈당 등을 확인, 환자의 생활을 돕는데 주력한다. 시간당 보수는 신입의 경우 10~12달러 선이지만 경력이 쌓이고 보수교육(Continuing Education)을 받으면 더 올라간다. 보조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주정부에서 인가를 받은 정식 교육원에서 90시간(이론 및 실습)정도의 교육을 받고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통과하면 주정부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보조간호사가 특히 전망이 밝은 이유는 일자리가 늘 충분하고, 향후 LPN(Licensed Practiced Nurse), 정규간호사(RN)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


단 최 담당자는 “현재 한인사회내에서만 500명의 보조간호사가 필요한 실정이나 겨우 5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보조간호사로 활동하다 보수가 더욱 높은 LPN, 정규간호사직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다. 단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보조간호사로서의 경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헬렌 왕 강사는 “이번 세미나는 어떻게 보면 40~55세의 한인들을 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연령에 실직을 하게 되면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며 “보조간호사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안정된 생활의 기반을 닦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샘랜드의 단 최 한국부담당자가 보조간호사 자격증 취득 요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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