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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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튼로드는 테러리스트 활동하기 좋은 지역”

2009-04-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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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튼로드 지역의 일부 대학과 극단적 그룹들이 테러리스트를 양성하고 테러를 도모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지역 공공기관 안전에 경각심을 던져주고 있다.
버지니아 퓨전센터는 햄튼로드 지역이 군 기지가 많은데다 다양한 민족이 거주해 테러리스트들이 활동하기에 좋은 지역이며 테러리스트를 양성할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 센터는 버지니아 주 경찰국의 한 부서로 홈 랜드 시큐리티, FBI, 법 집행국가들로부터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 보고서를 냈다.
또 이 센터는 버지니아 비치의 전통 흑인 대학들, 선교 크리스찬 학교인 리전트 대학과 체서픽에 근거지를 둔 극단 낙태 반대 집단들을 언급해 이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보고서에는 현재 수사가 필요한 테러는 발견할 수 없으나 잠재적인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므로 수상한 행동이나 미심스러운 장면을 목격하면 주의해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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