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매매 현황 설명
2009-04-28 (화) 12:00:00
한인경제인협회, 올해 세 번째 월례 세미나
시카고 한인경제인협회(회장 최진욱)는 25일 세노야식당에서 2009년 세번째 월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카고 부동산 가격변동 및 차압실태 현황 분석’이라는 주제로 드폴대학 부동산 연구센터의 이진만 박사가 강연에 나섰다. 이진만 박사는 근 몇년간 한인들의 소유 주택이 차압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그는 시카고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어떤 가격대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데, 한인들의 경우 30만달러 이상의 모기지 대출을 받은 비율이 높아서 점보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또한 좋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은 한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런 분포도 가운데 한인들 역시 타인종과 마찬가지로 모기지를 갚지 못해 집을 차압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는 단지 안 좋은 경제 상황에 기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혼으로 인한 가계 총소득 감소 등 개인적인 이유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바로 이 박사의 분석이다. 또한 한인들의 부동산 매매량과 보유하고 있는 주택의 중간가격은 타인종 커뮤니티 보다 1년 늦은 2007년부터 본격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바닥을 치는때가 언제일지는 아직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 박사가 내린 결론이다. <이경현 기자>
사진: 드폴대 이진만 박사가 한인들의 부동산 거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