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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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윤 보스턴 시장 후보 NY·NJ 후원행사

2009-04-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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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200여명 참석 4만달러 기금모금


올해 보스턴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샘 윤 보스턴 시의원의 후원행사가 23일 뉴저지 해캔색 소재 ‘더 스토니 힐 인’에서 열렸다. 임종부 경기고교 뉴욕동창회장이 주선한 이번 행사에는 최용식 뉴저지 레오니아 시의장, 영화배우 박신양씨 등 200명에 가까운 한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시의원은 이날 “보스턴 역사상 아시안 정치가가 배출된 적이 없어 그동안 아시안의 목소리를 낼 수 없었지만 시의원에 이어 시장으로서 보스턴에 ‘변화’를 일으켜 경험과 기술이 있는 ‘모던 메이어’로서 보스턴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출마했다”며 “장기간 집권해온 현재 시장이 토론회를 피하고 있지만 조만간 공개 토론회로 이끌어내 보스턴이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약 4만달러의 기금이 마련됐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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